[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니처 브레드’는 SPC그룹이 특허 받은 토종효모(SPC SNU 70-1)에 토종유산균 4종을 더한 발효종을 사용한 제품이다.

‘시그니처 브레드’는 발효취가 적고, 고유의 상큼하고 구수한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저온 숙성으로 발효 시간이 길며, 발효 과정에서 반죽 내 소화저해물질이 감소한다.

이번에 출시된 ‘시그니처 브레드’는 총 5종으로 ‘진한우유식빵’, ‘브라운 브레드’ , ‘와삭바삭 바게뜨’, ‘주종단팥빵’, ‘주종달콩빵’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3년간 미생물 수 만개에 대한 특성을 분석한 끝에 토종효모에 유산균의 장점을 더한 발효종 개발에 성공해 '시그니처 브레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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