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bhc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준법을 통한 투명경영, 가맹점과의 상생경영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bhc치킨은 올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25%, 39%, 49%, 40%, 38% 상승하여 상반기 내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지난 4월에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무려 49% 증가함에 따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등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사와 가맹점의 R&R 시너지 효과

bhc 치킨 관계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신뢰하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면서 “가맹본부는 소비자 기호와 트렌드에 맞는 신 메뉴 개발과 지속적이고 광고, 홍보 마케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 위생, 영업시간 등 영업 규칙을 충실히 지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도 성장세를 이어나가는데 한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1년에 신메뉴 2개 이상 내 놓겠다” 점주들과의 약속 지킨 bhc

bhc는 가맹점의 매출이 늘어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는 방침으로 1년에 신메뉴를 2개 이상 출시하겠다고 한 점주들과의 약속을 현재까지 이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월 ‘소떡강정’ 치킨과 4월 ‘마라칸’ 치킨을 출시하였으며 지난 23일에는 ‘뿌링핫도그’를 출시했다.

특히 사이드메뉴인 ‘뿌링핫도그’는 사이드메뉴 4종에 이어 bhc치킨만의 사이드메뉴라는 콘셉트를 더욱 공고히 나간다는 전략이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 마련

bhc치킨은 직접 본사 방침을 공유하고 가맹점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6월 가맹점과의 상생과 소통강화에 나서기 위해 전국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한 bhc치킨은 임금옥 대표가 모든 간담회 현장에 직접 참여해 회사의 발전방향 및 비전 등을 설명했다.

또한, bhc치킨은 고객 신뢰도를 더욱 더 높이기 위해 올 들어 더욱 철저한 가맹점 관리를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품질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ness, Service)'팀의 인력을 증원해 가맹점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가맹본부가 고객 불만을 접수하는 콜센터를 아웃소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운영하여 고객의 요청사항을 듣고, 품질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bhc치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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