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엇갈린 전망 영향 혼조세…다우 0.19% 하락-나스닥 0.07% 상승마감

경제지표도 혼조세-주택판매 증가, 반면 제조엊지수 상당폭 하락…국제유가 사흘만 하락 어 만 기자l승인2019.09.20l수정2019.09.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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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엇갈린 전망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 미국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엇갈린 전망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거래인이 시세판을 보고 있는 모습. [뉴욕=AP/뉴시스 자료사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9%(52.29포인트) 떨어진 2만7094.79에 마감됐다.

S&P500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3006.79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5.49포인트) 상승한 8182.88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결과가 이미 시장에 반영된데다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 실무교섭을 둘러싼 경계감이 증시를 압박했다.

무역 협상과 관련한 엇갈리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을 혼돈에 빠트렸다.

전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미국과 중국이 농산물 수입 확대와 화웨이 제재 완화를 골자로 한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또 다른 기사에서 미국 소식통을 인용, 이번 담판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관영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트윗을 통해 중국이 딜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 불안감을 자극했다.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8월 기존 주택 판매가 전월에 비해 1.3% 증가하며 연율 기준 549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반면 필라델피아 9월 제조업 지수는 12.0을 기록해 전월 16.8에서 상당폭 하락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10을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2% 가까이 뛰었다. 클라우드 모니터링 업체 데이터도그는 시스코 시스템스가 기업공개(IPO) 전 인수 제안을 냈던 사실이 전해지면서 40% 가량 폭등했다.

AT&T는 다이렉TV의 일부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1% 가량 상승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사흘 만에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3%(0.02달러) 오른 58.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배럴당 1.46%(0.93달러) 상승한 64.5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9.60달러) 내린 1506.20달러를 기록했다.

 
어 만 기자  uhrm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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