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형 지주회사 SK㈜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총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해 투자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SK㈜는 10일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장동현 SK㈜ 대표이사와 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약 37조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공제회로 민간기업과의 공동투자를 위한 펀드를 단독으로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는 바이오·제약, 반도체소재, 신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혁신기술과 글로벌 고성장 영역에 투자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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