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정페이 화웨이 최고경영자(CEO)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를 둘러싼 보안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전면 개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런정페이는 "우리는 미국이 직접 자신들만의 5G 산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화웨이의 5G기술을 미국 기업과 공유하는 데 개방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비이성적인 접근 방식을 바꾸기로 약속하고, 좋은 신뢰를 갖고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면 우리는 대화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5월 화웨이를 블랙리스트 명단인 거래제한 기업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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