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벨라루스가 화제다.

벨라루스는 유럽 동부 내륙에 있는 나라다. 러시아와 폴란드 사이에 있다.

▲ (사진=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독립국가연합(CIS)을 구성한 공화국의 하나이다. 백러시아 또는 벨로러시아로 알려졌는데, 1991년 9월 현재의 국호로 변경하였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나라의 면적은 20만 7600㎢, 인구는 958만 9689명(2015년 현재), 수도는 민스크(Minsk)이다. 주민은 벨라루스인(79.4%)·러시아인(11.9%)·폴란드인(4.2%)·우크라이나인(2.4%)·유대인(1.4%)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 최대의 원시림, ‘유럽의 허파’라 불리는 벨로베즈스카야 푸샤 국립공원(Belovezhskaya Pushcha National Park)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벨라루스민족은 14세기를 전후하여 현재의 민스크를 중심으로 정착한 동슬라브계에 속하며, 백색의상을 좋아하는 ‘깨끗한 민족’이라는 데서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자원이 부족하나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제력에 있어서는 독립국가연합 중 러시아·우크라이나에 이어 세번째로 우수한 공업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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