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암 전용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9월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암 발생 전(前)예방 자금부터 암 발병 후까지 집중 보장하는‘Care & Cure’ 콘셉의 암보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기존 암보험이 악성종양이라 불리는 암에 대해서만 보장하였다면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암 발생 전(前)단계로 볼 수 있는‘위 ·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에 카톨릭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하여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가족력 및 생활습관(음주, 운동량 등)에 따른 총 15종의 질병 위험도 안내 및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건강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세만기형’으로 80/90/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연만기형’과 ‘무해지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의 장기상품본부장 오영택 상무는 “암 발병 이후 보장도 중요하지만 암으로 진행되기 전(前)단계부터 예방차원의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많은 고객들이 상품명처럼 KB암보험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