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피자와 카레피자가 화제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피자집 솔루션을 진행했다.

▲ SBS 방송 화면 캡처

앞서 백종원은 기본기가 탄탄한 롱피자집 사장에게 신메뉴를 개발해보라고 조언한 바 있다.

이날 백종원은 해당 피자집에 대해 "할머니 단골이 있어 놀랐다"면서 "기본기가 충실해 얼마든지 레벨업 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호평했다.

이에 이 피자집 사장은 신메뉴로 카레피자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결과 일주일 만에 커리피자를 개발했다.

롱피자집 사장은 카레피자를 연구한 이유에 대해 "찾아보니까 카레피자는 다른 데 없더라"고 설명했다. 사장의 말에 의아해하던 백종원은 다시 한 번 검색해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커리피자로 검색해봐라"고 조언했고, 잠시 뒤 가게 사장은 엄청난 종류의 커리피자가 이미 출시된 것을 발견하고 당황해 했다

백종원은 가게 사장의 카레를 맛본 뒤 "참 카레를 못한다. 내가 먹어본 카레 중 밑에서 세 번째"라고 평가하고 "그래도 아이디어는 좋다. 처음치곤 괜찮다. 음식에 재능이 있다"고 격려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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