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 7월 금리인하가 향후 추가 금리인하를 위한 사정과정 성격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CNBC는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인용, "3주 전 금리인하 표결을 했던 연준 관계자들은 이같은 움직임이 미래 금리인하를 위한 사전과정이 있다는 징후로 보여선 안 된다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당시 금리인하와 관련해 "중간 사이클 조정"이라며 연쇄 금리인하 가능성에는 선을 그은 바 있다. 의사록 역시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금리인하를 정책 스탠스 재측정 또는 중간사이클 조정 일환으로 봤다고 기록했다.

그러나 당시 위원 2명("a couple" members)은 약한 인플레이션 상황 등을 고려해 0.5%포인트 금리인하를 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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