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인떡집이 화제다.

SBS ‘생활의 달인

▲ SBS 방송화면 캡처

’에서 소개된 대구 찹쌀떡 달인의 ‘자인떡집’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경력 10년의 박재홍씨과 김인정씨가 운영하는 ‘자인떡집’이 은둔식달 찹쌀떡 달인 가게로 소개됐다.

달인의 ‘자인떡집’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당산로에 있는 달서종합상가(달서시장)에 있다.

달인의 찹쌀떡의 비결은 바로 팥소에 있다. 3일이라는 인고의 시간 동안 팥소를 만들어야 떡 맛이 최절정에 이른다고 한다.

달인의 떡집은 이른 낮이면 가판대의 떡이 모두 팔려버릴 정도로 유명하다. 그 맛의 또 다른 비결은 달인이 부모님께 물려받은 방법으로 분태(分太)한 견과류. 분태는 땅콩이나 호두와 같은 고체 형태의 식재료를 2차 가공을 위해 잘게 부수거나 다져놓은 가루를 말한다. 이 분태한 견과류를 이용해 달인은 자신만의 고소하고 담백하고도 찰진 찹쌀떡을 완성시켰다.

‘자인떡집’은 우리 고유의 떡집인 방앗간형태의 떡집으로 국내산 찹쌀과 통팥을 사용해 직접 불리고 직접 삶아 찹쌀떡 속을 만든다. 또 식감을 좌우하는 견과류 분태도 직접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인떡집의 찹쌀떡은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자인떡집은 당일 생산한 찹쌀떡을 당일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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