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신라젠이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다.

신라젠은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4%(250원) 상승한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12일 6.81%의 상승폭으로 급등 마감한 뒤 13일과 14일 3.02%, 5.88%의 낙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16일에는 보합 마감했다.

신라젠은 1일(미국시간)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간암을 대상으로 한 펙사벡의 임상 3상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고 2일(한국시간) 공시했다.

신라젠이 항암바이러스 ‘펙사펙’의 핵심 임상시험인 간암 3상(임상시험명 PHOCUS)의 조기 종료를 공식화했다.

신라젠 문은상 대표는 4일 오후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3상 조기종료는 펙사벡의 문제가 아니며, 항암바이러스와 표적항암제 병행요법의 치료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펙사벡의 항암 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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