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개혁 특별 자문을 역임한 거물 투자자 칼 아이컨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아이컨은 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인하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마이너스(-) 금리로 내린 유럽의 경제 상황을 봐라. 나는 그게(금리인하) 문제에 대한 최종 해답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 경제의 기록적인 확장 기록을 이어가려면 미중 무역전쟁이 마무리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의 문제를 정말로 해결해야만 한다. 중국 문제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해결되길 바란다. 합의를 해서 빨리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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