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여파로 중국에서 식품 가격이 1년 사이 9.1% 급등했다.

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식품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9.1% 급등했다. 6월 식품물가 상승률은 8.3%였다.

비식품물가는 1.3% 올랐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은 ASF의 타격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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