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오는 2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모든 가구가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신천센트럴자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동대구역은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단지 바로 앞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먼저 모든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일부 평면을 4Bay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여기에 자이만의 특화된 조경설계로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을 배치했고, 수목을 식재한 힐링가든 등 단지 곳곳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대구 최초로 적용(거실, 주방 2개소 무상제공)한다.

시스클라인은 기존의 전열교환기와 별도로 연결된 천정형 빌트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다중필터를 통하여 신선한 공기는 들여오고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는 국내 최초의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이러한 친환경적 요소를 바탕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더블역세권, 초등학교를 품은 뛰어난 입지에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3관왕을 차지한 자이의 브랜드 파워로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신천센트럴자이는 남산자이하늘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구에 ‘자이(Xi)’열풍을 일으킬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8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며,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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