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OCI(010060)에 대해 "2분기 매출은 폴리실리콘 가동률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영업적자는 일부 화학제품 반등으로 예상보다는 축소됐다.

하반기에는 중국 태양광 투자 급증으로 업황이 호전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2만원을 제시했다.

이희철 연구원은 "OCI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539억원, 영업적자 199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는 폴리실리콘 가동률이 90%로 개선되면서 베이직케미칼 부문에서 적사가 축소됐으며 TDI, 벤젠 등 석유화학 판가 반등으로 카본케미칼 부문도 이익률이 개선됐다. 에너지 솔루션은 정기보수 및 SMP 하락 영향으로 이익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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