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사회적 기업을 본격 지원한다. 지난 5월 열린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에서 11번가 입점을 희망한 8개 사회적 기업 상품 1000여종을 판매하는 '나눔의 시작' 행사를 9월말까지 연다.

11번가는 사회적 기업 판매 수수료도 인하해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쇼핑이 기부로 이어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기업 대표 상품 8종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0%가, 그 외의 상품은 5%가 '행복크레딧'으로 적립된다. 행복크레딧이란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에게 적립되는 기부 전용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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