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커피빈코리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개인 컵 사용량이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커피빈은 지난해 5월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빈은 협약 체결 이전부터 매장에서 개인 텀블러 사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다회용기 사용을 권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 커피빈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장 전용 아이스컵을 제작하여 아이스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테이크아웃하는 종이컵의 경우 유색 인쇄를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재활용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고객에게 매장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권유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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