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글로벌 항공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에어로는 23일까지 열리는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엔진부품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 에어쇼는 영국 판버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린다. 190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민·군수 항공우주전시회로 150여개국에서 32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회사는 항공엔진의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회전체 부품(IBR/디스크 등)과 수리온 헬기 보조동력장치(APU) 등을 처음으로 실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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