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협동조합의 창업 지원 대상을 2배로 확대, 예비창업팀 6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호승 기재부 1차관은 19일 오후 협동조합 창업 지원기관 중 하나인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을 방문하고 사업 참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기재부는 2016년부터 새로운 협동조합의 창업을 이끌어주는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2배 확대, 예비 창업팀을 60개 선정했다. 앞서 2016년에는 12개팀, 2016년 24개팀, 2018년 30개 팀이었다가 2배로 늘렸다. 선배협동조합은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법인 설립, 초기 사업화까지 협동조합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랜서, 공동육아, 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현장 수요가 많은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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