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현재 대표적인 지표금리로 활용되고 있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대체할 새로운 지표금리를 내년 6월까지 최종 선정한다. 또 기존 CD금리에 대한 개선방안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와 한국은행은 공동으로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을 구성해 기존 지표금리의 개선방안 및 기존 지표금리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지표금리의 개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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