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4.89포인트(0.40%) 오른 2만1116.89에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주춤하면서 자동차나 기계 등 수출 관련주에 매수세가 일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2척이 피격당한 사건으로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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