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오만해 선박 피격·미중간 통상마찰 장기화 영향 하락…독일 0.6% 하락마감

어 만 기자l승인2019.06.15l수정2019.06.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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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오만해 선박 피격으로 지정학적 경계감이 높아지고 미중 통상마찰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 악화로 하락 마감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오만해 선박 피격으로 지정학적 경계감이 높아지고 미중 통상마찰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에서 한 브로커가 자신의 스크린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31% 하락한 7345.78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0% 떨어진 1만2096.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주식시장의 CAC 40 지수는 0.15% 내린 5367.6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39% 하락한 3,377.38을 기록했다.

이란 오만해에서 최근 발생한 두 척의 유조선 피격사건 이후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된 것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부진한 산업 지표도 시장 심리를 악화시켰다. 5월 중국의 산업생산 전년 대비 증가율은 5.0%로 17년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는 위험 자산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반도체 회사 브로드컴은 미국 정부의 화웨이 테크놀러지 거래 금지와 무역전쟁으로 전반적인 수요 둔화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소식에 AMS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실트로닉 등 유럽의 주요 반도체 회사들의 주가는 이날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HSBC 홀딩스는 이날 0.54% 하락했고 방코 산탄데르의 주가도 0.65% 내렸다.
어 만 기자  uhrm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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