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5일 입원치료시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인 ‘KB간병인지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KB간병인지원보험’은 질병 또는 상해로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간병인 지원을 원치 않으면 1일당 보험가입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간병인 지원을 원하는 경우에는 KB손해보험 간병인 지원 전용 콜센터로 요청하면 제휴된 간병인 업체에서 간병인을 직접 병원에 파견해 고객의 회복을 도와준다.

간병인 지원은 최대 180일 한도로 지원이 되며 현금 일당과 중복 보상은 되지 않는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연만기 또는 세만기 중 원하는 유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KB 간편간병인지원보험’이라는 상품도 동시에 출시, 간편 고지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동일한 내용의 보장을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간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보다 경쟁력 있는 간병인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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