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16년도 추석(9월 15일)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 B737-800/대한항공 제공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23석을 추가 공급해 총 8874석을 제공해 귀성객 및 여행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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