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버드와이저(Budweiser)는 타투를 주제로 한 이색 전시회를 국내에서 첫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회 ‘타투(TATTOO), 자유와 예술에 관한 담대한 재해석’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들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삶에 주역이 되라고 응원하는 ‘Be a King(왕이 되어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들이 버드와이저가 지향하는 자유와 도전정신에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시각으로 만든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타투아티스트(tattoo artist) 아프로 리(Apro Lee, 이하 아프로), 포토그래퍼 조기석 등 개성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타투 아티스트 나우가 작업한 버드와이저 한정판 캔을 선보인다. 이는 여러 명의 손이 왕관을 떠받치고 있는 디자인으로 전시회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타투 아티스트와 도구의 관계를 다룬 민성식 작가의 작품도 있다. 타투 문화가 대중화되지 못한 우리 실정에서 타투 관련 기계들이 일반인들에게 생소하다는 것을 포착해 일반적인 타투 장비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버드와이저는 전시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투 스티커를 활용하여 즉석에서 타투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음향, 영상, UV 라이팅의 멀티미디어 요소를 융합해 국내 타투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표현한 그래픽 아트 전시월 등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의 티켓 가격은 5,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공식 SNS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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