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인 홍라희(71)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에 40억원을 기부했다.

▲ 홍라희(왼쪽) 리움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최근 이 협회에 각 20억원씩의 기부금을 냈다.

협회는 해당 기부금을 여성 청소년을 위한 '예스(YES)센터' 건립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센터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과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직업훈련 시설로 현재 여성 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은 마련돼 있지 않다.

여성 청소년을 위한 예스센터는 이르면 내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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