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단기적인 경제 피해에도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에 돌입한 건 옳은 선택이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다이먼 CEO(63)는 이날 미 외교협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인 것은 확실히 옳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든 관계 없이 우리는 지금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먼 CEO는 무역 상대국에 대한 압박으로 관세를 높이는 방법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지적 재산권 침해 및 기술 도난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은 지적 재산권 도난, 비관세 장벽 등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