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뇨키 달인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구운 뇨키 달인이 소개됐다.

▲ 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달인이 만든 뇨키는 물에 삶아 쫀득한 뇨키를 팬에 구워 바삭함과 촉촉함을 살려냈다.

뇨키는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유사한 요리로 이탈리아의 덤플링이라고 할 수 있다.

감자와 밀가루, 물 등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도 만들 수 있어 가난한 이들의 먹거리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재료와 소스가 풍부해지면서 미식가들도 즐겨 찾는 요리가 되었다.

맛의 비밀은 바로 감자다. 달인의 뇨키 반죽에는 밀가루보다 감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감자를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달인만의 노하우를 곁들인다는 설명이다.

먼저 밀가루 반죽을 덮은 감자를 오븐에 구워낸 뒤 말린 꽃잎과 함께 쪄낸다.

수분 함량이 낮아져서 부드러움이 배가 되고 감자의 아린 맛을 없애기 위함이다.

뇨키는 간단한 식사로 먹거나 메인 요리와 함께 먹으며 수프, 스튜에 넣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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