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그래픽

코스피가 미국 뉴욕 증시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소폭 상승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84.88)보다 2.07포인트(0.09%) 오른 2186.95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 오른 2192.72에 출발해 보합선에서 주로 머물다 마감 직전 소폭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74억원, 47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305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53%)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26%), 포스코(0.39%) 등은 상승했으나 LG화학(-0.65%), 현대차(-0.80%), 셀트리온(-0.50%), 삼성바이오로직스(-2.87%), LG생활건강(-0.07%), 네이버(-0.78%) 등은 내렸다.

앞서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기술주 강세와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0.84%(216.84포인트) 오른 2만5962.51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S&P500 지수는 1.09%(30.65포인트) 상승한 2854.88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1.42%(109.99포인트) 뛴 7838.96에 마감했다.

이날 주요지수가 상승한 것은 애플을 포함한 기술주가 이날 큰 폭으로 오르며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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