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련산파크자이 전경 (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에 대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분양 관련해 조합 보류지 등이 포함된 만큼 선호도 높은 동호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용 84㎡ 타입은 금번 공급물량 모두 15층 이상 고층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고, 즉시입주가 가능하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이며, 금번 일반분양물량은 ▲55㎡ 5가구 ▲59㎡A 21가구 ▲59㎡B 10가구 ▲84㎡A 4가구 ▲84㎡B 2가구 ▲84㎡C 1가구 등 이다.

분양일정은 3월 20일 1순위 당해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 9일~11일이다.

백련산파크자이가 위치한 서울 은평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 지원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세대주여야 한다. 또한 세대주 본인 및 세대원 전부 무주택자여야 하고,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앞서 2016년 6월에 일반분양을 진행했고 현재는 준공이 완료돼 입주 중인 단지이다. 현재 시세를 살펴보면 전용 84㎡ 주택형 경우 7억 2,0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3월기준)이다.

이번 분양물량의 분양가는 6억원 대로 현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수요자 입장에서는 완공된 아파트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백련산파크자이는 단지 인근에 응암초를 비롯해 충암초(사립)중고교 및 명지초(사립)초중고교, 연은초, 영락중 등이 있다. 또한, 백련산이 인접해있다.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도 가까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단지 인근에 서울 시립 은평병원이 있고, 연세세브란스 병원도 가깝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1km내에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됐다.
 
GS건설 임성수 분양소장은 “백련산파크자이는 주변 단지의 정비 완료 시 주거환경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형마트, 학교, 편의시설 등이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어 생활하기에도 편리하고 백련산과 불광천이 앞 뒤로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입주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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