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어쩌다 어른 2019'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16일 오전 tvN에서는 〈어쩌다 어른 2019〉가 3주에 걸쳐 선보이고 있는 설민석의 근현대사 강연이 잇따라 방송됐다.

이날 소개된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중 희생된 윤상원 열사와 노동운동가 박기순씨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 작곡되었다.

처음에는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명명됐으나 최근 표준어 규정에 따라 통상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고 부른다.

특히 설민석은 “이 노래(임을 위한 행진곡)가 종북 세력과 관련되었다는 누명을 벗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설민석은 “이 노래(임을 위한 행진곡)가 종북 세력과 관련되었다는 누명을 벗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설민석 강사는 "학생들의 희생이 민주화 시위를 격화시키곤 했다"며 경찰의 은폐로 묻힐 뻔했던 대학생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밝힌 두 영웅의 용기 있는 선택과 직선으로 날아온 최루탄에 의해 사망한 대학생 이한열 열사의 이야기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