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부인이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뉴시스

김학의 전 차관의 부인은 15일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어느 여성과의 인터뷰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임을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의 부인은 "변호사를 선임해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하겠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마치 진실인양 포장된 그 여성의 제보내용에 절대로 속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김 전 차관 부인은 "저는 남편과 관련된 일이 보도되고 난 후 지난 6년간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닌 채 지내왔다"며 "침묵 속에 사는 동안 왜 하고 싶은 얘기가 없었겠나. 다만 모든 것을 꾹 참고 속으로 통곡하며 지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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