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자료사진(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7일 치러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대입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891개 고등학교에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모의고사 시간표는 실제 수능과 유사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평가를 학습계획 수립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3월이 학기 초인 관계로 실제 수능과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범위는 다르다.

이번 학력평가는 국어·영어는 3학년 범위에서 출제되지 않는다. 수학 가형은 기하와 벡터, 수학 나형은 확률과 통계가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과학에서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Ⅱ과목이 미실시된다.

학력평가 성적표에는 원점수 및 등급, 표준점수 외에도 영역별 배점과 전국 평균 확인이 가능하다. 국어영역을 예로 들면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등 각 영역별 배점과 자신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 취약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 가능하다.

문항별 정답률도 제공되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수준의 문제까지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모의고사 시간표는 ▲1교시 국어영역(08:40~10:1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14:50~16:3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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