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콘텐츠 스트리밍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사업자들은 국내규제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발표한 '콘텐츠 스트리밍 산업의 성장동력화가 시급하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콘텐츠 스트리밍이란 인터넷에서 음악이나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방식을 뜻한다. 영상분야에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음악분야에서는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이 대표적이다.

기회요인 만큼 위기요인도 있다.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반영되지 않은 국내규제로 인해 해외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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