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데이트 사망사고 날벼락…중앙선 침범한 뒤 인도로 뛰어든 10대 무면허 차량에 참변

김문철 기자l승인2019.02.12l수정2019.02.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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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10대가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의 사상자를 냈다.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대전 중구 부사동 대흥네거리에서 10대 운전자가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대전지방경찰청 제공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2분께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흥네거리에서 A(18)군이 몰던 머스탱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길을 지나던 20대 행인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B씨(28·여)가 숨지고 C씨(29·남)가 중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다.

숨진 B씨와 중경상을 입은 C씨는 연인 사이로 각각 서울과 경남 창원에 직장을 두고 있으며, 이날 중간 지점인 대전에서 만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와 C씨는 이날 첫 데이트를 즐기다 사망사고라는 참변을 당했다고 JTBC가 전했다.

경찰은 CCTV 확인결과 동백사거리에서 부사동쪽 1차로를 달리던 A 씨가 앞 차를 추월하기 위해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고 다시 1차로로 끼어들려고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인도 쪽으로 돌진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철 기자  ace8819@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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