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지역사회봉사팀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6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 Up) 프로젝트 드림위드(Dream With)’에서 활동할 봉사단 19개 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를 반영한 사회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 장학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드림위드/한국타이어 제공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지역사회봉사팀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며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을 지원해 줄 멘토인 봉사단과 함께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의 70여개 봉사팀이 전공과 장기를 살린 창의적이고 참신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가를 희망했다.

이 중 서류 심사와 PT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한국타이어의 사회 공헌 활동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19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팀 중 ‘청소년놀이연구소’ 팀은 스포츠, 미술, 다양한 형태로 결합한 예능놀이 등을 기반으로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예술작품 제작 후 전시회를 진행하는 ‘예술로 공감하다’팀은 2014년도에 아마추어 대학생 신분으로 참여하였으며 졸업 후 전문 미술 및 도예 작가로 드림위드 활동에 재 참여한다.

드림위드 봉사단은 21~22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SBS희망TV 및 굿네이버스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일부 봉사활동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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