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어린이 날인 다음달 5일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제2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 대상인 이번 글짓기 대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돈(화폐)을 사용하며 경험했던 느낌이나 일화 등을 글로 표현하며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캡처

조폐공사는 참가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에게 조폐공사 사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우수상 1명에게는 대전시교육감상 및 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7명)에는 화폐박물관장상 및 문화상품권 5만원을 각 수여할 방침이다.

선정된 작품은 한국조폐공사 사보와 화폐박물관 누리집(museum.komsco.com)에 게시된다.

수상한 어린이들과 행사당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들은 여름방학기간 중 가족들과 함께 경북 경산에 위치한 화폐제조현장을 견학할 기회도 제공된다.

대회 당일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치어리딩과 마술,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동전쌓기, 페이스페인팅, 냅킨아트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참가신청은 화폐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3일까지 15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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