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전국에서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있는 가운데 1월 중반에도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구, 춘천 등 지방에서 분양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500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경기 지역은 공공분양 단지인 '고덕 신혼희망타운'과 '하남감일 스윗시티'가 청약을 진행하며 올해 광주의 첫 분양단지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동대구역세권 단지인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과 지난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춘천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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