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28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를 유지, 소폭 상승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32 포인트, 0.10% 오른 2만5504.20으로 폐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중국 경제둔화에 대한 경계감 역시 장에 부담을 주면서 등락을 반복하게 했다.

유방보험이 0.7%, 중국해양석유도 1.9%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중국건설은행이 0.5%, 중국공상은행 0.2% 각각 올랐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469억5900만 홍콩달러(약 6조6920억원)를 기록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거래가 부진하면서 작년 1월27일 이래 1년11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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