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90선에서 강보합 개장한 후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95.55)보다 0.09포인트(0.0%) 오른 2095.64에 개장했다.

▲ 뉴시스 그래픽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하락폭을 키우며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93포인트(1.33%) 내린 2067.6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56억원, 외국인이 104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1.78%), 보험(1.30%), 은행(1.13%), 금융업(1.07%), 기계(0.87%), 화학(0.76%), 전기가스업(0.62%), 건설업(0.65%), 통신업(0.5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2.31%), 전기·전자(-1.64%), 의료정밀(-1.47%), 서비스업(-0.57%), 유통업(-0.54%)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가운데 포스코가 전일 대비 6500원(2.56%)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현대차(0.84%), LG화학(1.13%), SK텔레콤(0.71%), 한국전력(0.47%) 등도 오름세다.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3.36%), 셀트리온(-2.99%), 삼성바이오로직스(-3.41%) 등은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0.11 포인트(0.29%) 상승한 2만4597.3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0.53 포인트(0.02%) 내린 2650.54로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지수는 27.98포인트(0.39%) 하락한 7070.3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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