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아스텔리아'가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는 아스텔리아는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 신작이다.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술의 핵심인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와 성장 및 협력 플레이를 기본으로 한다.
소환수 개념의 아스텔을 활용해 각 캐릭터가 가진 약점을 보완하고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아스텔을 조합하면서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존재로서 개성 있는 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스텔리아는 역할 구분이 확실한 캐릭터 간 파티플레이와 대규모 전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진영 간 대규모 전장 콘텐츠와 다양한 레벨별 던전 및 콜로세움 도전 콘텐츠 등이 매력적이라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넥슨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정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아스텔리아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용자는 캐릭터 생성단계에서 얼굴형과 눈, 코, 입, 귀 등의 위치 및 크기, 모양을 세부 설정할 수 있으며, 체형에서도 팔 길이와 어깨 너비 등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혜경 기자
kyung9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