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 외국인의 매도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88.06) 대비 4.34포인트(0.21%) 오른 2092.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급등하며 2100선을 터치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10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0.56%) 내린 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반해 셀트리온(2.52%), LG화학(0.73%), SK텔레콤(4.49%)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