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출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6% 하락한 2460.08로 장을 시작했다 .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6% 내린 7097.0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54% 하락한 1186.49로 출발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유동성 우려와 중소기업 실적 악화 악재까지 겹치면서 폭락 막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4% 하락한 2486.42로 마감했는데, 이는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시장은 이날 오전에 발표될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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