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응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지원하기 위해 구급키트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손해보험이 진행 중인 국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구급키트는 인천 남동구 내에서 정착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용이하도록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응급조치 가이드를 첨부했으며,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인천 주안동 드림평생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어교실에서 구급키트를 제공받은 베트남 국적의 반박 씨는 "KB손해보험에서 지원해 준 한국어교실과 구급용품 덕분에 외로운 타지 생활 속에서도 든든한 마음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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