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지자체와 이달 26일까지 전국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 시내버스 4000여 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시내버스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지역별 점검 일정은 ▲경남(10/16~17)을 시작으로 ▲호남(10/16~25) ▲강원(10/17~24) ▲경북(10/17~22) ▲충청(10/23~24) ▲서울 및 수도권(10/23~26) 지역 순이다.

현대차는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직결되는 엔진, 조향 장치, 제동 장치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동절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오일류, 배선 계통, 터보 및 배기장치 등을 점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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