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기아자동차는 더 멤버십 스팅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킷 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THE MEMBERSHIP STINGER Circuit Challenge)’의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는 기아차가 더 멤버십 스팅어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열린다.

기아차는 참가 고객들이 서킷의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전문가에게 차량 관련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시간과 독특한 형태의 주행 액티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제 서킷 독점 활용으로 1인당 서킷 주행 기회가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은 안전한 주행을 위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고 인제 서킷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된다.

이후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인스트럭터에게 서킷 주행 공략법을 지도 받는 ‘원포인트 레슨’ ▲전문가에게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수 받는 ‘차량 케어 클래스’ ▲독특한 형태의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짐카나&슬라럼’과 ‘레저 카트&라이딩 기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그룹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서킷 주행’과 더불어 ▲프로 레이서의 서킷 주행에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제 스피디움 콘도에서의 만찬과 숙박이 제공되며, 참가 고객들은 1박 후 자유롭게 귀가하면 된다.

기아차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더 멤버십’ 컨시어지를 통해 참가 희망자 40팀(동반 1인 포함 총 80명)을 모집하며, 당첨 여부는 17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팅어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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