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약보합세로 출발한 후 제한적인 흐름을 띠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38.88)보다 0.60포인트(0.03%) 내린 2338.28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8분 현재 0.78포인트(0.03%) 상승한 2339.66을 기록하기도 했다.

▲ 뉴시스 그래픽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11.08포인트(0.47%) 내린 2327.80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635억원)은 순매수하는 데 반해 기관(627억원)과 외국인(1억원)은 순매도세를 띠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16.53)보다 0.86포인트(0.11%) 오른 817.39에 시작했다. 이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1.29포인트(0.16%) 상승한 817.82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이후 내림세로 돌아서 오전 11시22분 현재 9.11포인트(1.12%) 내린 807.4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을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63억원)과 기관(56억원)은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122억원)은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을 보면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67%)를 비롯해 CJ ENM(0.43%), 바이로메드(1.20%), 메디톡스(0.56%), 스튜디오드래곤(0.69%) 등이 강세다.

신라젠(-1.03%), 에이치엘비(-1.49%), 포스코켐텍(-0.55%), 코오롱티슈진(Reg.S)(-0.74%) 등은 약세다. 나노스(0%)는 전일과 주가가 같은 수준이다.

앞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90포인트(0.73%) 상승한 2만665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61포인트(0.36%) 오른 2924.59에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05포인트(0.11%) 하락한 8037.30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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