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로벌 주가지수 제공업체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오는 27일 중국 A주의 지수 신규 편입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다만 익명의 관계자는 중국 A주 지수 편입 시기와 어느 정도의 비중을 둘지 등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FTSE 마크 메이크피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TV와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중국 A주 시장이 "극히 크다"면서 FTSE 지수에서 중국주 최초 비중이 0.8% 정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이에 관한 문의에 대해 아직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FTSE 홍콩사무소도 응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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