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으로 13일 상승 마감했다. 이는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5% 상승한 2686.58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5% 오른 8163.7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4% 상승한 1391.28으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87% 오른 2679.2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4거래일만에 상승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상승세는 미중 협상 재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류허(劉鶴) 부총리 등 중국 측 협상 파트너에 양자 무역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갖자는 내용의 초청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중국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국방테마주도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천연가스, 채굴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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