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에 선정된 홍지율 양(10세)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자동차’ 그림 작품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Brilliant Kids Motor Show)'의 11월 개막에 앞서 ‘상상 응원 릴레이’ SN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2030년 미래 상상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자동차로 제작해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유일한 키즈 모터쇼다.

이번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차량 제작에 선정된 7명 어린이들의 상상자동차에 대한 상상력을 응원하는 상상 응원 릴레이' 캠페인은 SNS를 통해 일반인 및 공인 등 전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개막 전 1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상상 응원 릴레이' 캠페인은 7명의 어린이들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과 상상력에 대한 응원을 캠페인 참여자에게 요청하면, 지목받은 참여자는 응원 메시지와 인증샷을 남기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대차는 더 많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상 응원 릴레이' 종료 후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으로 창의력 계발 과학교구 등을 어린이 유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총 4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150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7개 작품의 상상자동차와 스토리는 실물 자동차로 제작돼 오는 11월 27일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개막하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 공개되고,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국립 부산과학관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친환경과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첨단 기술을 반영해 미래에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창의적이고 과학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미래 자동차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응원 캠페인 또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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